10월 30일, 노벨상 수상자 5명을 동시에 초청하여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노벨미디어(Nobel Medi)a와 공동주관하여 개최한 노벨프라이즈 다이얼로그 서울2017 (Nobel Prize Dialogue Seoul 2017) 행사가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었는데, 김동구 교수가 한국을 대표하는 토론자로 초청되었다. 김동구 교수는 지구촌에 도래하고 있는 고령화 시대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화를 위한 방안에 대하여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리처드 로버츠(Richard J. Roberts)와 노벨생리의학상 심사위원인 줄린 지라트(Juleen R. Zierath)와 함께 토의하였다. 김동구 교수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노화에 관여하여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며, 조건에 의존하지 않는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목표’임을 주장하였고 이 과정에 필요한 과학자의 역할에 관하여 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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